[전국뉴스=이화진 기자] CGV가 극장에서 VR 콘서트를 선보인다. CGV는 오마이걸과 이채연의 VR콘서트 ‘걸스 인 원더랜드(Girl’s In Wonderland)’를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걸스 인 원더랜드’는 가상현실 기반 실감 콘텐츠 스튜디오 벤타브이알(VENTA VR)의 8K 3D VR 콘텐츠 앱 벤타엑스(VENTA X)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오리지널 VR 콘서트다. 3D VR 근접 촬영 기법이 적용되어 아티스트의 무대를 스탠딩석보다 더 가깝고 실감 나게 관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좌석별로 VR 기기가 비치되어 있어 보다 편리하게 극장에서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콘서트 영상에서는 오마이걸의 ‘불꽃놀이’, ‘Dun Dun Dance’, ‘여름이 들려’와 이채연의 ‘HUSH RUSH’, ‘KNOCK’ 등 8곡을 만나볼 수 있다. 입체 CG 기술과 벤타엑스의 독자적인 연출 방식을 통해 보다 더 실감 나게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걸스 인 원더랜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CGV고양백석, 홍대, 영등포 등 3개 극장에서 상영한다. 관람 고객 전원에게 오마이걸과 이채연의 포토카드 2종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걸스 인 원더랜드’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공연 실황 상영에 이어 VR 콘서트도 CGV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극장에 방문해 VR 콘텐츠를 즐기며 색다른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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