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리플레이(Replay) 제주도 가족여행’ 떠나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업지원 위해 8천만 원 기부

지난 1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희망리플레이 제주도 가족여행’ 기념식에서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오른쪽)이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왼쪽)에게 기부금 8천만 원을 전달하고 하고 있다.[출처=대한적십자사]
지난 1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희망리플레이 제주도 가족여행’ 기념식에서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오른쪽)이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왼쪽)에게 기부금 8천만 원을 전달하고 하고 있다.[출처=대한적십자사]

[전국뉴스=이화진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이하 캠코)와 경제적 여건으로 가족여행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40가족(120명)에게 2박 3일간의 제주도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리플레이(Replay) 제주도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리플레이 제주도 가족여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재충전 기회와 가족 사랑을 키울 기회를 선물하는 대한적십자사와 캠코간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가족여행은 ▶11월 1일부터 3일,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9월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신청자 중 소득수준과 사연 등을 심사해 총 40가족(120명)을 선정했다. 

1차 가족여행 첫날인 지난 1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은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에게 기부금 8천만 원을 전달하고, 여행 참가 가족에게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제주도 특산물인 감귤로 만든 감귤잼을 선물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적십자사와 캠코는 지난 2010년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14년간 총 30회에 걸쳐 1,270가족, 4,099명의 제주도 여행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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