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올림픽파크 찾아 관중 안내 및 안전조치, 입장권 운영, 청소년 참여 활동 계획 등 대회 준비 상황 점검
관중·올림픽패밀리 동선 및 입장권, 페스티벌 운영계획 등 면밀히 확인

[출처=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출처=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전국뉴스=이화진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진종오·이상화, 이하, ‘조직위원회’)는 8일 강릉올림픽파크에서 조직위원회 김철민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개회식과 빙상경기 및 입장권 운영, 청소년 및 관중의 스포츠‧문화 체험활동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개회식과 스피드스케이트 경기가 개최되는 강릉 오발을 대상으로 관중과 IOC 등 올림픽패밀리의 동선을 모의 훈련(시뮬레이션)하였다. 이를 통해 도착부터 주차, 경기장까지의 이동, 입장권 확인, 보안 검색, 경기장 내 안내, 관람, 퇴장 후 출발까지의 일련의 흐름과 분야별 운영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국제올림픽위원회 입장권 전문가(로드 에드머슨)와 함께 11월 11일 11시 11분 판매 예정인 입장권 시스템 및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하키센터 앞 일원에서 대회 기간 청소년과 관중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스포츠‧문화 체험 행사장(페스티벌사이트) 운영 계획 및 관중 편의 준비 상황도 살폈다. 

김철민 사무총장은 ”지난번 평창의 경기장 시설과 운영계획을 살핀 데 이어, 오늘 강릉의 빙상경기장과 입장권 운영 등을 점검하면서 대회 기간 참가자와 방문객에 대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당부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기간 대회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여 전 세계 청소년들과 대회 방문객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출처=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출처=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강원 2024 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 동안 강릉, 평창, 정선, 횡성 지역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빙상과 설상 총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으로 구성되며, 80여 개국에서 1,900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꿈과 열정을 선보인다. 대회 입장권은 개회식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가 무료로 배포되며, 11월 11일 11시 11분부터 티켓팅 시스템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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