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산업 발전과 국민의 항공안전에 지속적 기여

[출처=한국공항공사]
지난 8일, 한국공항공사 항공훈련센터에서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왼쪽으로부터 7번째)과 행사 참석자들이 ‘제트비행전환과정 교육생 1,000명 달성’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한국공항공사]

[전국뉴스=임병연 기자] 한국공항공사 항공훈련센터에서 양성한 항공기 조종사 제트비행전환 교육과정 수료생이 교육기관 개소 이래 1천 명을 넘어섰다.

공사는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지난 8일 항공훈련센터에서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교육과정 수료 후 국적항공사에 취업한 현직 조종사, 국내 국적항공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항공훈련센터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기원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훈련센터는 항공조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항공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6월 개소했으며, 국가 주도의 대규모 초기 투자를 통해 최신형 훈련기·훈련용 시뮬레이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시설과 국적 항공사 기장 출신의 베테랑 교관진을 보유하고 있다. 

‘제트비행전환과정’은 항공 관련 대학이나 지정된 교육기관에서 프로펠러 항공기 조종 자격을 취득한 후, 항공사 부기장이 되기 위해 제트엔진 항공기에 대한 조종 자격을 얻는 필수교육과정 중 하나로, 공사의 항공훈련센터에서는 국내‧외 타 훈련기관 대비 낮은 비용으로 수준 높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공사는 매월 20여 명의 제트비행전환과정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희망자는 항공훈련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항공사에서 필요로 하는 높은 수준의 조종사 양성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 발전과 국민의 항공안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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