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조승원 기자] TBS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함께하는 TBS FM 힐링 토크 콘서트 '당신이 있어 우리가 됩니다'가 오는 11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 ‘TBS FM’을 통해 생중계된다.

TBS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2023년도 민간협력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자살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관점을 개선해 자살 예방에 적극 힘쓰고자 마련됐다.

TBS FM에서 '함춘호의 포크송' 진행을 맡았던 기타리스트 함춘호 씨와 김혜지 T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가수 해바라기와 이한철, 정인, 함춘호 밴드 등이 공연을 펼친다.

또한 초대 손님으로는 양광모 시인과 중앙심리부검센터 김현수 센터장,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지영 교수 등이 출연한다.

TBS 관계자는 "우울감 해소법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조언과 함께 따뜻한 인생 토크와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유튜브와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위로와 응원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