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이화진 기자] CGV가 화가들의 명작들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씨네뮤지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씨네뮤지엄은 CGV와 트레블 레이블이 협업해 지난 2021년 론칭했다. 영화관의 큰 스크린을 통해 미술사의 흐름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아트가이드의 해설이 더해져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6개의 주제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 ‘씨네뮤지엄2’는 80% 이상의 객석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씨네뮤지엄 스페셜 에디션’은 11월 27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진행하며, 기존 1개 극장에서 진행하던 강연을 4개 극장으로 확대했다.

‘씨네뮤지엄 스페셜 에디션’을 만날 수 있는 극장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영등포, 오리, 청담씨네시티 등 4개 극장이다. 강연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바티칸 박물관’, ‘프라도 미술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카라바조’, ‘벨라스케스’, ‘고야’, ‘자크 루이 다비드’, ‘빈센트 반 고흐’, ‘피카소’, ‘마네/인상주의’ 등 13개의 주제로 진행한다. 아트가이드의 전문적인 설명으로 화가와 예술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GV에서 진행하는 ‘씨네뮤지엄 스페셜 에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씨네뮤지엄’은 세계 명작들을 아트가이드의 해설을 들으며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방학을 맞은 학생들도 ‘씨네뮤지엄’ 강연을 통해 많은 지식을 얻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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