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오명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410회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각종 민생법안과 선거구 획정 등 산적한 법률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국회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사진: 김진표 국회의장0

다음은 모두발언 전문이다.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사실상 선거구 획정의 최종시한이라 할 수 있는 예비후보자등록일도 눈앞입니다.

국민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기본법, 국민 안전을 위한 재난안전법 등 민생법안도 쌓일 대로 쌓여있습니다.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는 타위법이 무려 438건이나 됩니다.

그러나 아직 그 어떤 것도 여야 간 합의의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이대로 시간을 계속 보낸다면 국회는 예산, 선거제도, 민생법안 미처리라는 세 가지의 직무유기를 하는 것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여야 간 노력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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