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조승원 기자] 김포시가 지난 11월30일부터 12월5일까지 특수구조건축물 10개소에 대해 겨울철 폭설 대비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폭설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으로, 과도한 적설하중에 특히 취약한 PEB구조 및 대공간 건축물 등 특수구조건축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 시 건축물 관리자(소유자)에게 유지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건축물 유지관리와 관련된 일부 권고사항에 대해는 조속한 시일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건축안전센터는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해에 따른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은 관리자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취약 요소에 대한 자발적인 점검관리와 기상 상황에 대한 예의주시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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