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예방 활동, 재난교육 확산 등 공동 협업키로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재난구호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안전전문가협회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사진 왼쪽)과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사진 오른쪽)이 재난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출처=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재난구호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안전전문가협회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사진 왼쪽)과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사진 오른쪽)이 재난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출처=대한적십자사]

[전국뉴스=이화진 기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 이하 한적)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안전전문가협회(회장 이송규)와 재난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재난예방활동, ▶재난교육확산,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 활동 전개, ▶기타 협력사업 등 재난안전분야에서 서로의 역량을 발휘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안전전문가협회 이송규 회장은“재난안전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추진할 재난경감활동에 기대가 크다” 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기후변화와 재난문제가 화두가 되고있는 지금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안전전문가협회가 뜻을 모아 함께하는 것은 정말 잘된 일”이라며 “재난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으므로, 앞으로 양 기관이 재난안전문화 확산과 더불어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은 협약식 후 대한적십자사 구호요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골든타임 보다 더 중요한 골든액션’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 특강도 진행했다. 이 회장은 강연에서 재난예방과 대비, 안전 지식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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