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이화진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데이터 기반의 관광정보 제공 서비스인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와 '나의 서울 큐레이션'을 공개했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와 '나의 서울 큐레이션'은 서울관광 공식 웹 사이트, 비짓서울 한국어/영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는 서울 내 24개 주요 관광지와 관련된 인구밀집도, 교통상황, 날씨 실시간 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는 24개 주요 관광지의 실시간 정보와 함께 관광객의 행태를 고려한 추천명소와 서울의 행사들을 함께 소개해, 관광객들이 스마트하게 여행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실시간 정보는 총 50개 지역에 대해 KT 실시간 인구 데이터, 서울시 보유 공공 빅데이터 및 타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과 관련된 정보를 선별 및 보완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는 2022년 12월 시범서비스 공개 후, 기존 서비스를 보완하고 외국어(영어) 서비스를 확대해, 외래관광객들이 서울 방문 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식으로 오픈했다.

'나의 서울 큐레이션(My Seoul Curation)' 서비스는 서울에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이 여행 계획을 편리하게 세울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나의 서울 큐레이션'은 개별관광객(FIT)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여행시기, 여행객 단위, 여행 목적 등에 따른 개인 맞춤 콘텐츠를 제시한다.

여행 동반자의 특성, 여행 테마와 시기 등 세분화된 여행 타입에 따라 개별 관광객 맞춤화 서비스를 총 7개 어권(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말레이시아어, 러시아어)으로 제공한다.

이번 2가지 신규 서비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관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스마트하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에 새로 출시한 서비스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관광정보를 스마트하게 받아볼 수 있다"라며 "서울 여행을 준비할 때 유용한 서비스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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