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이화진 기자] 영화 ‘신의선택’ 의 신성훈 감독이 인도 두 개의 영화제 ‘나와다국제영화제’와 ‘사스지요 재단국제영화제’ 개막식과 시상식 참석을 위해 15일 인도로 출국한다.

영화 ‘신의선택’은 ‘나와다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감독상, 이어 ‘사스지요 재단국제영화제’에서도 베스트 감독상 수상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해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인도국제영화제’와 ‘캘커타필름페스티벌’ 과 ‘나이트 오브 더 릴 어워즈’에서 트로피를 휩쓸면서 인도 영화제 측 관계자들과 올해에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신의선택’은 전 작품인 ‘짜장면 고맙습니다’ 보다 평가가 더 높다.

‘나와다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이자 영화 제작자 라훌은 ‘신의선택'은 정말 명작이다. 상상을 뛰어 넘는 스토리와 영화 전체적은 컨셉과 아이디어가 상당히 뛰어나서 영화를 보면서 마음이 뭉클했고 ‘사스지요 재단국제영화제’ 측도 ‘신의선택’ 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 신성훈 감독이 우리 영화제 참석해주신다니 굉장히 영광이다‘ 라며 극찬 했다는 후문.

신성훈 감독의 활발한 전력질주는 국내에서도 빛났다. 지난 11월30일 ’제3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의선택‘ 으로 독립영화감독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이어 내년에는 ’신의선택2‘ 제작 돌입함과 동시에 미국 영화제작사 ’LA3필름‘과 ’실바필름‘ 과 손잡고 할리우드 영화 ’마이너즈‘ 제작에도 참여한다.

한편 신성훈 감독은 ’신의선택‘ 으로 올해에만 국내외 영화제에서 11관왕을 거머쥐며 한국 단편, 독립영화계에서 작은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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