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CCTV 223대 최우선 전면 교체

관내 둘레길에 설치된 CCTV 모습[출처=관악구청]
관내 둘레길에 설치된 CCTV 모습[출처=관악구청]

[전국뉴스=이화진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는 12월 기준 5,700여 대의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어 있다.

관악구의 모든 폐쇄회로(CCTV)는 스마트통합관제센터에 연계되어 있으며, 관제센터 요원들은 실시간으로 폐쇄회로(CCTV)를 모니터링하고 24시간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악구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에 서울시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특별조정교부금 46억 2천만 원을 확보하고 공원, 등산로, 둘레길 200여 곳에 500여 대의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기 위해 현장조사 중이다.

관악구는 매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설치를 확대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노후 폐쇄회로(CCTV)도 증가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관악구는 각종 사건,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안전을 강화하고자 ‘노후 폐쇄회로(CCTV) 성능개선’에 나서고 있다.

관악구는 내구연한 10년이 경과된 노후 폐쇄회로(CCTV)를 대상으로 지난 2021년 100대, 2022년 100대를 교체한 것에 이어 올해는 252대를 교체 완료했다. 

또한, 관악구는 내년도 3월까지 5억 원을 투입해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봉천역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일대의 노후 폐쇄회로(CCTV) 223대를 최우선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향후에도 ‘노후 폐쇄회로(CCTV) 성능개선’을 통해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 강화에 큰 효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각종 사건사고, 재해재난 등으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폐쇄회로(CCTV) 성능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스마트안전 시스템을 확대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청정 안전 삶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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