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강연, 북 토크, 감사 이벤트 등 유명 작가·공항이용객 간 소통의 장 마련

지난 26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 나래마루 무대에서 열린 ‘KAC 북 콘서트’행사에서 송길영 작가가 친필 사인 도서를 행사 참여자에게 증정하고 있다.[출처=한국공항공사]
지난 26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 나래마루 무대에서 열린 ‘KAC 북 콘서트’행사에서 송길영 작가가 친필 사인 도서를 행사 참여자에게 증정하고 있다.[출처=한국공항공사]

[전국뉴스=이화진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지난 26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작가’와 「KAC 북 콘서트 in 김포공항」 이색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국내 주요 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오른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의 저자 송길영을 초청해 연말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과 독자들이 김포공항에서 직접 유명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빅데이터 및 핵개인화’를 주제로 송길영 작가의 현장강연과 북 토크, 작가의 친필 사인 도서를 행사 참여자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날 북 콘서트 뿐만 아니라 공항이용객들의 2024년 새해 희망, 여행의 설레임 등 원하는 문구를 캘리그라피 엽서와 책갈피로 만들어 주는 선물행사도 실시했다.

공사는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4년 1월 공항 문화행사주간 이륙위크(26week)에는 개그맨 겸 작가인 ‘양세형’과 2회차 북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유명 작가와 만날 수 있는 북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항 문화 환경을 지속 조성하여 공항이용객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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