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이화진 기자] 이번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는 지난주 [경성크리처 시즌 1 파트 1]에 밀려 2위를 차지했던 [소년시대]가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소년시대]는 지난해 12월 22일 총 10화가 모두 공개되어 종영했으나,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가 입소문을 타며 끝나지 않은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2위는 자는 주 1위 [경성크리처 시즌 1 파트 1]이다. 넷플릭스에서 공개 직후 1위를 차지했던 이 작품은 1945년을 배경으로,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오는 5일에 파트2가 공개될 예정으로, 지금까지의 흥행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위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이재, 곧 죽습니다 part 1]이 차지했다.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이재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로, 12월 15일 part 1의 모든 회차가 공개되었음에도 현재까지 랭킹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경성크리처]와 마찬가지로 1월 5일 part 2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4위에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 [Rebel Moon(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가 자리했다. 지난 12월 22일 공개 직후, 통합 콘텐츠 랭킹 7위에 머물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해진 화제성으로 3개 순위 상승을 보여주었다.

지창욱, 신혜선 주연 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16화 중 10화까지가 공개되어 극의 후반부로 접어들었으며, 여전한 힐링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지난 주에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작품을 뜻하는 ‘키노인증작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래로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어 재주목받은 송강호 주연 영화 <거미집>, 시즌 3로 돌아온 화제의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 3>, 크리스마스 연휴 여파로 인기를 모은 <나 홀로 집에>, <나 홀로 집에 2: 뉴욕을 헤매다>, 미스터리 스릴러 하이틴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가 차례로 6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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