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경 도산공원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정식 오픈
단독 쇼룸에 이어 마레 지구에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 예정

[출처=송지오]
[출처=송지오]

[전국뉴스=이화진 기자]한국을 대표하며 K-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송지오(SONGZIO)’가 2024년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그리고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 동시 오픈한다. 

오는 3월 오픈 예정인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여러 럭셔리 및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들이 결집한 도산공원 근방에 위치할 예정이다. 

5층 규모로 선보일 송지오의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송지오의 파리 컬렉션, 아티져널 컬렉션, 송지오옴므, 여러 콜라보레이션, 지제로 등 송지오의 모든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며 고객들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플래그십 3층에는 다양한 젊은 신진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전시할 ‘Blackeyes Gallery(블랙아이즈 갤러리)’를 개관할 예정이다.

매 시즌 송지오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탄생하는 그림과 아트워크를 영감 삼아 컬랙션을 만들어내는 송지오는 국내외 젊은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매월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히 매출 증가 목적만이 아닌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좀 더 나은 창작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함과 아트 패션을 추구하는 송지오의 철학을 모두 실현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송지오는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6월에는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파리 패션과 예술의 중심지인 마레 지구에서 선보일 송지오의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는 25SS 새롭게 런칭하는 송지오의 여성 컬렉션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두 플래그십의 건축과 디자인은 파리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송재우와 파리의 하이엔드 건축 스튜디오 Hypnos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송지오의 상징과 같은 ‘블랙’, 그리고 동양적인 무게감과 날카로운 섬세함이 공존하는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꺼운 블랙 콘크리트와 거친 흑목을 주자제로 사용해 디자인된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송지오의 컬렉션 뿐만이 아닌 모든 컬렉션의 시발점이 되는 송지오 디자이너의 그림들도 함께 전시되어 이목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송지오 디자이너는 ”전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파리, 그리고 신문화의 중심인 서울에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동시에 오픈하며 송지오의 글로벌화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3년에 설립되어 창립 30년을 넘긴 송지오는 송지오 컬렉션, 송지오옴므, 지제로, 지오송지오를 전개하며 갤러리아 명품관, 신세계 강남점, 더 현대 서울 등 전국 7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글로벌 패션 하우스로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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