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조승원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5일부터 수봉공원에서 독서하며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갤러리도서관을 시범운영 한다.

스마트갤러리도서관은 2023년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및 시비를 지원받아 지난 12월에 조성됐으며, 무인 자동화로 운영된다.

미추홀구립도서관 통합회원은 언제든지 2권씩 14일간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한 도서는 해당 기기 및 11개소의 미추홀구립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회원가입 방법은 신분증과 본인 이름의 휴대폰을 소지 후 가까운 미추홀구립도서관에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수봉공원에서 자연을 느낄 뿐만 아니라 미술작품도 감상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와 휴식의 장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 서빛마루도서관이 광주 지역 최초로 실감형 체험관 '서빛마루 실감서재'를 운영한다.

서빛마루 실감서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미래형 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전시 공간으로 조성했다.

해당 공간은 ▲미디어월과 멀티 터치 테이블의 연동으로 새로운 검색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검색의 미래' ▲동의보감·무예도보통지 등의 고서를 디지털로 생동감 있게 재현한 '디지털북' ▲수선전도·목장지도 등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고지도를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실감서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둘째·넷째 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서구는 국립중앙도서관 실감서재 콘텐츠를 활용함과 동시에 향후 자체개발 콘텐츠 등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빛마루 실감서재를 통해 이용자들이 미래의 독서환경을 체험하고 새로운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빛마루도서관은 지난해 7월 개관·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인형극·퓨전국악·밴드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월별 정기공연을 개최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시(시장 김김경희)는 1월부터 학대피해를 입은 아동을 위한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심리상담, 치료,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학대피해아동들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그동안 이천시에는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할 쉼터 부재로 인근지역 쉼터로 아동을 보호조치 했다.

이에 이천시는 학대피해아동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관내 학대피해아동쉼터(남아전용)를 설치 운영하고자 2023년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 12월 사단법인 기독교청소년협회와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해 2024년 1월부터 이천시학대피해아동쉼터 '한울'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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