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이화진 기자] 강릉시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 강릉여지도 100만보 대장정 챌린지'를 운영한다.

걷기 생활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강릉시민의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참여를 독려하고 신체활동을 향상시켜 건강한 강릉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추진됐다.

이번 100만보 걷기 챌린지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100만보를 달성한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약 3만 원 상당의 걷기용품 꾸러미가 지급될 예정이다.

해당 챌린지는 강릉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어플(워크온) 설치 후 '강릉여지도'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은 걷기를 비롯한 신체활동을 장려해 생활습관을 변화시키고 비만, 우울증, 고혈압 등 시민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걷기 습관 형성 플랫폼이다.

강릉시는 걷기 실천에 대한 시민참여를 이끌고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위해 걷기 커뮤니티 '강릉여지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10,361명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100만보 대장정 챌린지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다짐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2024년에도 다양한 걷기 사업을 추진해 강릉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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