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 8일  '2024년 잡지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출처=전국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 8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4년 잡지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출처=전국뉴스]

[전국뉴스=임병연 기자](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는 8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2024년 잡지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등 내·외빈을 비롯한 잡지인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종운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흥미 위주의 자극적인 영상 콘텐츠들이 넘쳐나고 가짜 뉴스가 사회적 혼란과 분열까지 야기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때, 우리 잡지는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와 고품질의 명품 콘텐츠로 건전한 문화를 창달해야 한다”며 “훌륭한 콘텐츠를 담은 다양한 잡지가 더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며, 잡지가 시대 변화에 맞춰 독자들과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잡지가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전문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잡지인 여러분들이 훨씬 잘 아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사를 담고 있는 잡지는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기에 분명히 살아날 것임을 믿고 있으며, 저 역시 잡지 산업의 진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