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8일 국회 본관에서 입당 및 영입환영식 행사를 가졌다[출처=국민의힘]
국민의힘은 8일 국회 본관에서 입당 및 영입환영식 행사를 가졌다[출처=국민의힘]

[전국뉴스=고병용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8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이후 첫 입당 및 영입환영식을 가졌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새롭게 영입한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박상수 변호사 등 인재 2명에 대한 소개와 환영식을 실시했다.

또한 두 차례 발표됐던 영입인재 12명에 대한 입당식도 열렸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은" 저는 국민을 위해서, 공적인 영역에서, 특히 정치하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덕목이‘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고 그 일을 잘 설명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부패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게 아주 오래전에 페리클레스가 한 말이다. 저는 공적 영역에서 일해 오면서 항상 이 생각을 해왔다. 오늘 저희가 모신 국민 인재분들 모두 이 카테고리에 정확하게 부합되는 분들이라 생각한다. 저는 앞으로도 저희는 그런 좋은 분들을 모셔서 국민들께 더 잘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우리 한동훈 위원장님께서 인재영입위원장을 겸임하시겠다고 한 이후 처음으로 영입 인사 환영 행사를 하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을 한다."며 "우리가 선거를 앞두고 어떤 정책보다도 어떤 사람을 새로 영입해서 우리의 변화를 보여주는가가 국민들 입장에서는 훨씬 더 이해하기 쉽고 또 국민들께서 사람을 통해서 얼마나 변화할 것인가 또 얼마나 앞으로 좋아질 것인가를 판단하신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오늘 많은 인재들이 저희들과 함께해서 정말 천군만마를 얻은 그런 기분이 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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