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오명진 기자] 조승래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8일, "우주정책전담기관 설립을 위한 우주항공청특별법과 우주개발진흥법이 오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우리나라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라고 밝혔다.

(사진: 조승래 국회의원)

조 의원은 "이 법이 시행되면 우리나라도 우주정책을 전담하는 중앙행정기관을 갖게 된다. 기술패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우주 산업이 본격궤도에 오르려면,  지금, 효율적이고 일관된 우주정책의 필요하다.

누리호, 다누리 등 현장 연구자들이 땀 흘려 이룩한 성과를 국가가 더 잘 뒷받침해야 할 때이다" 라며

이어, "정부도 그간의 치열한 논의를 잘 돌이켜보고, 명실상부한 국가 우주 정책의 컨트롤타워를 잘 가꾸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조 의원은 "우리나라가 우주강국으로 나아가려면 빠르게 가는 것만큼이나 바르게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여‧야‧정이 합의할 수 있었던 것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려는 노력 덕분이었다. 우주항공청이 현장 연구자들에게 옥상옥이 아닌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정부가 더 잘 소통해주기"를 당부하면서.

"아울러, 정치권도 지원할 것은 지원하고, 개선할 것은 개선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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