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이화진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노동조합(지부장 이성진)이 지난 9일 개금2동 주민센터(동장 장창근)에 백미 20kg 30포대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백병원 부산지역지부 조합원(이하 백병원 부산지역지부)과 부산백병원 구성원이 최근 열린 노동조합 창립 36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하며 화환 대신 보낸 양곡을 기부한 것으로,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성진 지부장은 “조합원들과 부산백병원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이번 쌀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백병원 부산지역지부와 부산백병원은 헌혈 릴레이 행사, 연탄 봉사, 빵 나눔, 김장 나눔, 의료 지원 등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창근 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백병원 부산지역지부와 부산백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부산백병원과 개금2동이 상생하며 어려운 지역 의료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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