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거북선서 R&D정신 배운다"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이 지난해 12월 5일 여주아카데미에서 '유기농 경영'이라는 주제로 중소·중견기업 관리자들한테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강의했다.[출처=한국콜마홀딩스]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이 지난해 12월 5일 여주아카데미에서 '유기농 경영'이라는 주제로 중소·중견기업 관리자들한테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강의했다.[출처=한국콜마홀딩스]

[전국뉴스=이화진 기자]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인문경영서를 출간했다. 한국콜마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반열에 올려놓은 윤 회장의 경영철학이 담겨있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창업 34년 만에 매출 3조 신화를 쓴 한국콜마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인문경영서 '우보천리 동행만리'(표지)를 새로 냈다. 

지난 2016년 출간한 <인문학이 경영 안으로 들어왔다>의 개정 증보판이다.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간다는 의미의 '우보천리'와 함께 가야 멀리 간다는 '동행만리'의 이치가 담겨 있다. 특히 이번 개정 증보판에는 약 3년간 수억 원의 경비를 들여 출간한 이충무공전서 신정역주본에 대한 윤 회장의 소회와 이순신 장군에게서 배운 리더십 등이 망라돼 있다.

성공신화의 초석은 기술력과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한 인문 경영철학이다.

한편, 한국콜마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1박2일간 여주아카데미에서 열린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기업과 역사, 인문학을 융합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처=가디언]
[출처=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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