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식'에서 윤창호(왼쪽)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식'에서 윤창호(왼쪽)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국뉴스=임병연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증권금융과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400억원의 대출 재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사주제도 도입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금융 서비스로 'KB 동반성장협약 상생대출' 전용 상품을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연 1.52%포인트(p)의 대출금리를 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 감면을 지원한다.

ESG컨설팅을 비롯해 재무 및 세무 진단과 가업승계를 위한 Wise컨설팅,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KB굿잡 서비스 등 맞춤형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경제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금융부담 완화를 비롯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활성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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