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승리

[출처=대한축구협회]
사우디아라비아전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출처=대한축구협회]

[전국뉴스=임병연 기자]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대한민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헤딩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승리했다.

승부차기에 돌입한 대한민국은 1번 키커 손흥민을 시작으로 김영권, 조규성이 차례로 킥을 성공시켰고 4번 키커로 나선 황희찬까지 골을 성공했다. 반면에 사우디아라비아는 3번 키커 알 나지의 킥과 4번 키커 가리브의 킥을 대한민국 수문장 조현우 선수가 막아내며 120분의 승부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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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선수[출처=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전 출전선수: 조현우(GK), 김영권, 김민재(연후12 박진섭), 정승현(후19 박용우), 설영우, 김태환, 황인범(연전14 홍현석), 이재성(후19 조규성), 정우영(후9 황희찬), 이강인,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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