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승차 OUT!
홍대입구역에서 유관기관 합동 부정 승차 방지 캠페인 및 집중 단속 시행

[출처=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출처=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전국뉴스=임병연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 수색관리역(역장 오병찬)은 31일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에서 서울교통공사, 공항철도 등 유관기관 합동 부정 승차 예방 캠페인 및 집중 단속을 시행했다.

이날 수색관리역은 무임승차 행위, 무임·우대 이용을 위한 정당 신분증 소지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고, 부정 승차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정 승차 단속 대상은 ▶승차권을 소지하지 않고 전철을 이용하거나 자동 개집표기 안쪽으로 입장했을 때 ▶무임대상이 아닌 사람이 우대용 교통카드를 이용했을 때 ▶성인이 청소년용, 어린이용 1회권을 이용했을 때 등 정당한 운임을 지불하지 않은 경우다.

부정 승차로 확인된 경우 운임의 최대 30배까지 부가운임이 부과되며, 무임 또는 우대 교통카드 이용 시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하여야 하고 단속요원의 신분증 제시 요청에 응해야 한다.

다만, 신분증 미소지로 부가운임을 납부한 경우 7일 이내에 유효한 신분증을 제시하면 반환받을 수 있다.

오병찬 수색관리역장은 “부정승차 예방을 위해 캠페인과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며 “올바른 대중교통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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