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오명진 기자] 자유통일당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하여, 신임 당 대표로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담임 목사가 공식 선출됐다고 밝혔다.

(사진: 자유통일당 장경동 대표)

자유통일당 상임중앙위원회는 지난 1월 25일 광주 사랑하는 교회에서 상임중앙위원회의를 갖고 ‘장경동 당 대표 선출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현재 선관위 등록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밝혔다.

전북 군산 출신인 장경동 대표는 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 해당 학교에서 겸임 교수로 활동해왔고 현재 대전중문교회 담임목사이기도 하다. 

장대표는 최근 자유통일당에 합류해 당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상임중앙위원회는 자유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자유민주주의 정치철학을 높게 평가하고 장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자유통일당은 지난 문 전 정부 때 조국 전 법무장관의 퇴진과 문재인 대통령 하야 등을 요구하며 광화문 집회를 주도했던 세력이 결집해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시장경제, 한미 동맹 강화 등의 보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며 2020년 창당된 보수 정당이다. 

한편, 전광훈 목사는 같은 당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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