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이화진 기자] 성원메디칼이 2월1일 성원메디칼 충북 본사 대표이사실에서 성원메디칼과 동티모르 국립병원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Guido Valadares National Hospital)과 업무 협약을 통해 혈관내튜브·카테터(Intravascular Catheter)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원메디칼 이대희 대표이사,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 Dr. Sidonio Joao da Silva Pereira가 참석했으며 충남대학교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대희 성원메디칼 대표이사는 “해외 의료 지원은 현지 주민들의 건강 복지를 위한 인류애적 가치를 실현할 뿐 아니라, 현지 의료진과 의료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동티모르의 의료 서비스 개선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협약식을 기획한 기획조정실 이원준 실장은 해외 업무 협약 과정에서 협조해 준 충남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성원메디칼은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은 동티모르 유일의 국립병원으로,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 자리하고 있다. 응급 및 긴급 소아 환자에 대한 전문화된 양질의 치료와 뎅기열 및 콜레라를 포함해 공중 보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병의 산발적 발병에 대한 국가적 대응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행정부가 1982년 설립했으며 영문 명칭은 ‘딜리 국립병원(Dili National Hospital)’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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