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천시청]
[출처=포천시청]

[전국뉴스=임병연 기자] 올해 포천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통합브랜드가 만들어진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이현호 부시장,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 이덕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및 농업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추진될 통합브랜드 개발 방향에 대하여 의논하는 포천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포천시는 농축산물을 대표할 브랜드가 없어 각 생산자단체는 개별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시는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포천시만의 브랜드 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포천산 농축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는 8천만 원을 투입해 ▶브랜드 네이밍 및 슬로건 개발 ▶디자인 ▶마케팅 전략 수립 ▶관리체계 등을 마련한다.

올해 6월 용역이 완료된 후, 시는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맞춤 패키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현호 포천부시장은 “이번 개발의 중점사항은 우리 농업인과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 포천만의 특화된 농특산물 브랜드를 개발하는 것이며 브랜드 개발 전 과정을 공유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