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고병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5일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3차 심사 대상지는 ▶서울 5개 ▶부산 2개 ▶광주 2개 ▶경기 6개 ▶강원 3개 ▶충남 2개 ▶경남 4개 등 24개 지역구이다.

총 24개 지역구 중 10개 지역에선 단수공천, 13개 지역에서 2인 경선, 1개 지역에서 3인 경선을 실시한다.

단수공천지역은 서울 광진을(고민정), 서울 서초을(홍익표), 부산 사하갑(최인호), 부산 연제(이성문), 포천가평(박윤국), 강원 원주을(송기헌), 경남 김해갑(민홍철), 경남 김해을(김정호), 경남 양산을(김두관), 경남 창원의창(김지수) 등 10곳으로 확정했다.

2인 경선 지역은 서울 양천갑, 서울 양천을, 서울 관악갑, 광주 동남을, 광주 광산을, 경기 고양갑, 경기 고양병, 경기 안성, 경기 김포갑, 경기 광주갑, 강원 원주갑, 강원 강릉, 충남 천안병 등 13곳이다

3인 경선 지역은 충남 보령·서천 1곳이다.

특히, 경남 양산시을 지역은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지역으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단수 공천되어 전직 경남지사 대결이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