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의원.
김예지 의원.

[전국뉴스=고병용 기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한 ‘제21대 국회 종합 의정평가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법안 발의 현황,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 질의 평가 등 12개 분야별로 계량화하여 우수 의원을 선정해 헌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예지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가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6월 국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부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촉구하였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안 발의와 통과에 힘쓰는 등 다양한 입법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김예지 의원은 △중증장애 경제인에 대하여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현행법에 신설함으로써 장애인의 기업활동을 더욱 촉진하고자 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 △국가 및 지자체가 설립한 문화시설에서 장애예술인의 예술활동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도록 함으로써 장애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높이고자 한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국제인권 조약인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의 비준을 촉구하는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 비준촉구결의안’ 등 의미 있는 법안 및 결의안을 대표발의하여 통과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상 소식을 접한 김 의원은 “이번 헌정대상은 지난 4년여간의 의정활동을 인정받게 된 크나큰 영광”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메신저로서 우리 사회 다양한 상황에서 함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동료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이번 수상을 포함해 국회의장 공로패, 2022년 대한민국 헌정대상, 2023년 대한민국 헌정대상, 백봉신사상 베스트10, 제6회 정명의정대상 최우수상 등 현재까지 26개의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