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읍면지역 및 도시 외곽지역 800여 개 학교 대상
통학버스 활용한 안전한 승·하차 및 올바른 보행방법 등 교육 진행

[출처=도로교통공단]
[출처=도로교통공단]

[전국뉴스=임병연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소방청(청장 남화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과 도서·읍면 및 도시 외곽지역의 80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교육대상인 어린이의 특성과 안전사고 유형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유치원생 및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모형신호등, 모형횡단보도, 증강현실(AR)엇체험 등을 활용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초등 고학년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이륜차, 전기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새로운 이동장치에 대한 교육을 확대 실시해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적응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어린이의 올바른 안전의식과 안전습관 형성에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올해는 중·고등학생들까지도 교육에 참여해 변화하는 교통 환경 속에서 생활안전 사고예방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 소방안전체험교육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2018년부터 교통안전교육을 추가해 교육내용을 더욱 내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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