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혈액, 안전, 회비모금 등 각 사업 시작 자료 등 담아 
1919년 대한적십자회 태극기, 3.1운동 영문화보집 등 일반 공개

대한적십자사는 3.1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특별전을 개최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대한적십자사 정채영 부회장, 호반건설 김세준 전무,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출저=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는 3.1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특별전을 개최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대한적십자사 정채영 부회장, 호반건설 김세준 전무,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출저=대한적십자사]

[전국뉴스=이화진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호반건설과 스튜디오럭키즈의 후원으로 3.1절을 맞아 상해임시정부 속 대한적십자회와 대한적십자사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특별전 ‘시작점’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적십자사 탄생, 대한적십자회, 조선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재조직, 병원사업, 혈액사업, 안전사업, 청소년사업, 적십자회비모금, 디지털아카이브 등 총 10개 파트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부분은 2000년 이후의 적십자 활동을 담은 ‘디지털 아카이브’ 미디어월이다. 2000년 이산가족상봉을 비롯하여 각종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를 펼쳐온 적십자의 활동을 포함해 과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세계 각국의 재난에 맞서 지원활동을 펼친 적십자의 모습, 박수홍, 금난새, 신현준, 엑소 등 홍보대사들의 과거 활동 모습도 사진 자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이번 디지털 아카이브 리모델링 개관은 적십자사 활동을 항구적으로 기록하고 이용할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십자사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리모델링도 지원해 주신 호반건설과 스튜디오럭키즈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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