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오명진 기자] 29일, 새진보연합 신지혜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 요구 외면하는 거대양당의 땅따먹기식 야합"이라고 밝혔다

(사진: 새진보연합 신지혜 대변인)

신 대변인은 "오늘 거대양당이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기준을 합의했습니다. 양당 합의가 여의치 않다며 지역구 1석을 늘리고, 비례대표 1석을 줄이기로 야합한 것입니다. 거대양당의 유불리 때문에 다양한 국민을 대변해야 할 비례대표 축소를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미 정개특위 국민 공론조사에서 국민 70%가 비례대표 의원을 늘려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거대양당의 담합은 이 국민의 요구를 역행한 것입니다. 매우 부당합니다. 선거구와 선거제도를 거대양당의 땅따먹기 놀이터 정도로 여기는 행태에 유감을 표합니다." 라면서

이어, "새진보연합은 국민의 뜻이 선거제도에 반영되는 정치개혁을 22대 국회에서 실현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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