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고병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이 지난달 2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후 첫 일정으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 5일 ‘수원역 테마거리 상인회’을 만나는 등 상인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병 지역은 수원역과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밀집하고 있어 상권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지역의 이슈 중 하나다. 그만큼 김 의원은 20대, 21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과정에서 상인들과 잦은 만남을 가지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화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완료, △화서시장․매산시장․남문패션1번가시장 등 아케이드 설치 완료, △못골시장 아케이드 보수 완료, △남문로데오시장 시설환경 개선, △로데오 거리, 행리단길 등 보행환경 개선, △주요 전통시장 CCTV 설치 및 시설환경 개선 등은 김영진 의원의 대표적인 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문화재청의 ‘수원 화성 주변 건축물 높이 규제 완화’ 고시를 이끈 바 있다. 이 같은 규제 완화는 노후화된 건축물 재건축 등을 통해 상권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영진 의원이 구상 중인 22대 총선 주요 상권 활성화 공약으로는 △우만1동 골목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시즌2, △수원화성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이 있다. 특히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의 경우 기존 사업이 아케이드 설치 등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전통시장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면, 시즌2에서는 소방․안전설비 확충으로 화재 등 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수유실 설치, 화장실 확충 등을 통해 청년 등 젊은 세대의 전통시장 이용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상인회 사무 공간 및 교육장 확충으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2대 총선에서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김영진 의원은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원발 KTX가 개통되면 유동 인구 증가로 수원역 앞 상권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개통 목표 달성은 물론, 개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대, 21대 총선에서 수원시 팔달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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