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예비후보.

[전국뉴스=고병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예비후보가 진보당과의 단일화 경선을 앞두고, 이번 경선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 위한 국민의 의지를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급격한 물가인상까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가 심화되면서 서민 민생경제가 어려워 지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무시하고 민생을 외면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전국을 돌면서 민생토론회라는 미명하에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총선 이벤트화’하는 총선 개입을 이어가는 행보와 더불어, 채상병 사망사건의 주요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더니, 3월 10일(일)에는 주요 피의자를 국가기관이 공권력을 동원해 출국을 도운 정황까지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행될 민주당과 진보당의 남동갑 경선은 윤석열 정부의 민생외면, 국민무시 행보에 대한 민주-진보 세력의 결집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것이 맹 예비후보측의 설명이다.

맹성규 예비후보는 “16일, 17일 양일 동안 진행되는 진보당과의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번 총선은 민생을 외면하고, 국민을 편가르기·무시하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총선인 만큼, 단일화 경선을 통해 민주진보세력이 하나가 되어 승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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