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고병용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함께 경선을 치룬 송노섭 예비후보와 연석회의를 갖고 윤석열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 

양 후보측은 누가 후보가 되든 경선결과에 승복하여 원팀이 되어 돕기로 한 만큼 이번 연석회의를 계기로 민주당 원팀이 드디어 닻을 올리게 됐다.

어기구 후보 3선캠프의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송노섭 후보는 “민심이 바라는 검찰개혁, 언론개혁에 앞장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었지만 이를 어기구 후보가 이어받게 된 만큼 반드시 완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기구 후보는 “송 후보께서 큰 힘을 실어주신 만큼 강력한 민주당 원팀으로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도한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다가오는 3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어기구 후보는 ‘3선 캠프’선거개소식을 갖고 선대위를 정식발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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