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오명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4일 저녁 10시 32분 보도자료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태우 후보(대구 중구남구)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사진: 도태우 변호사)
(사진: 도태우 변호사)

공관위는 "도태우 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으며, 공천자가 국민정서와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경우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한 경우 등에는 후보 자격 박탈을 비롯해 엄정 조치할 것을 천명한 바 있어 공천취소를 의결했다"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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