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 등산학교 통해 장흥군 호남 산림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
천관산 일대에 80억 원 투자해 등산학교, 인공 암벽장, 산책로, 숙박시설 등 구축

김승남 국회의원[출처=김승남 의원실]
김승남 국회의원[출처=김승남 의원실]

[전국뉴스=고병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21일 “장흥군이 산림청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천관산 등산학교 건립 예산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승남 국회의원은 “천관산은 기암괴석과 동백나무, 비자나무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는 호남의 5대 명산” 이라며 “작년 국회에서 정부 예산안을 심의할 당시, 기존 산림청 예산에 반영되어 있지 않던 천관산 등산학교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공모사업) 예산을 반영시킨 것에 이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장흥군의 발전을 위한 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

장흥군은 산림청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공모사업’ 에 선정됨에 따라 천관산에 국비 40억 원, 지방비 40억 원 등 총 80억 원을 투자해 전문 산악인과 동호인, 관광객들을 위한 등산학교 강의실과 인공 암벽장, 산책로, 숙박시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

김 의원은 “장흥군 천관산에 호남 최초의 등산학교가 건립되면, 매년 1만 명 이상의 교육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천관산 등산학교를 통해 매년 수만 명의 산악인과 관광객들이 장흥군을 방문해 장흥군이 호남 산림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장흥군민의 소득이 향상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