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순찰정 내달부터 인명구조 및 순찰 활동에 투입

구미경 서울시의원[출처=서울시의회]
구미경 서울시의원[출처=서울시의회]

[전국뉴스=고병용 기자] 구미경 서울시의원이 지난 19일 한강경찰대 순찰정 진수식에 참석하여 순찰정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신형 순찰정을 시승했다. 

이번 진수식은 사고 예방 및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추진한 신규 중형순찰정(2정) 교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순찰정의 안전 운항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신규 순찰정은 이달 말까지 시험 운항을 거친 후 내달부터 인명구조 및 순찰 활동에 투입된다.
 
구미경 서울시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는 몇 차례 한강경찰대 현장 방문을 통해 순찰정 교체에 대한 시급성과 중요성을 파악하고 순찰정 교체 예산을 증액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었다”며, “이번 순찰정 교체로 그간 예산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강조했다.

구 서울시의원은 “한강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목숨을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해주시는 한강경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한강경찰대의 근무 환경 개선 및 수상 안전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강경찰대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소관으로 망원(본대)·이촌·뚝섬·광나루 등 총 4개소의 치안센터를 중심으로 강동대교부터 행주대교까지 41.5km 구간을 관할하며 한강에서 시민 안전과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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