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환경에서 즐겁고 훈훈한 명절 보내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아오는 귀향객들과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속에서 즐겁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연휴기간 중 다량 발생하는 쓰레기의 적체와 쓰레기투기 행위를 사전예방하기 위하여,제주특별자치도 및 행정시에 쓰레기 수거처리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일일쓰레기 수거처리 상황을 파악․관리하는 비상청소 체계를 확립함은 물론, 행정시, 읍․면․동별로 특별기동수거처리반(47개반)을 편성․운영하고,청소차량 운행연장 및 증편운행을 통하여 쓰레기를 당일 전량 수거토록 조치함으로써 쓰레기 없는 명절 보내기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또한, 깨끗한 추석연휴를 맞이하기 위하여 9. 1 ~ 9. 22(22일간)까지 쓰레기처리대책 기간을 두어 읍․면․동별 공한지, 농로, 하천, 해안가 등에 무단투기․방치된 쓰레기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쾌적하고 깨끗한 추석 분위기 조성 및 여름 피서철 마무리 ‘범도민 대청결운동’을 오는 8. 30일, 9. 13일에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연휴 기간내에 쓰레기 배출감량을 위하여 도민 스스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몸소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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