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13 대한민국명장’공모에 부산에서는 건축설비 분야에 박진관 부산외국어대 차장이 선정되었으며,명장에게는 명장증서, 일시장려금 2천만 원 및 매년 계속 종사장려금이 지급 된다.

부산에 1명의 새로운 대한민국명장이 탄생했다.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3 대한민국명장’ 공모에 건축설비 분야에 박진관 부산외국어대 차장이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 등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관련 산업 및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장인을 선정·포상하여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 및 해당분야의 기술 발전을 이끌고자 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5월 기계설계·건축설비 등 23개 분야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서류검토·현장심사 등을 거친 후 전국 23명의 대한민국명장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건축설비분야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박진관 부산외국어대 차장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주경야독으로 기능장, 기술사,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하여 부산지역 최초 지열설비의 성공적 도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명장은 9월 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시상식에서 명장증서 등이 수여될 예정으로 △명장에 대해서는 명장증서, 일시장려금 2천만 원 및 매년 계속종사장려금이 지급된다.

올해 선정자를 포함하여 부산에는 지난  1999년도 명장으로 선정된 로마테일러 장무규(부산 명장회 회장) 씨를 비롯한 총 40명의 명장이 있으며, 부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명장에 대해 올해 연말에 개최될 대한민국명장 부산지회 총회에서 부산시장 명의의 명장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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