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고 일부 정체 구간을 제외하면 소통이 원활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날 정오께부터 귀성 차량이 몰려 늦은 오후 지정체 현상이 나타났다가 자정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8일 새벽부터 다시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늘어 극심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17일과 18일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각각 43만대와 41만대, 전체 교통량은 417만대와 399만대로 예상된다.

이번 연휴에는 지난해보다 5% 증가한 3510만여명이 고속도로를 통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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