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도내 13개 대학과 중소기업 컨소시엄 연구ㆍ개발한 우수상품을 전시 및 홍보하고 기술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2013년도 경상남도 산학기술혁신대전’을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안병규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정구창 경상남도 경제통상본부장, 서동석 (사)한국산학연협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 대학교수, 연구원,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산ㆍ학ㆍ연 공동기술개발사업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한다.

이번 대전은 199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산학기술개발 연구성과품 전시회로서 자체적으로 기술 역량을 키우기에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들이 도내 대학과 협력하여 개발한 우수한 성과품을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현장애로 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산학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성과품 전시를 통해 중소기업과 대학의 상생의 장이 되어 경남의 산업기술 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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