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는 마지막 전경의 전역을 기념하기 위해, 9. 25(수) 16:00~17:10 경찰청 대강당에서 경찰청장 주재「마지막 전경 3211기 합동 전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전역대원과 부모님, 전의경회와 경우회 회원, 전경출신 인사(전경 118기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전경 51기 권오을 前 국회의원), 경찰관 및 후배의경 등 500여명이 참석 예정이며,마지막 전경 수기 공모전 입상자 포상, 전역신고 및 전역패 수여, 경찰청장 식사 및 외빈 축사, 전역자 대표 답사 등으로 진행한다.

전역신고 대표자 제주청 수경 이인성은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의경 후배들이 축하곡(희망의 나라로)을 부름으로써 그 간 국가를 위해 기여한 전경 선배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앞날에 축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지방경찰청은 1971년 창설 이래 42년간 운영되어 온 전경제도가 사실상 폐지되고, 그 동안 전경이 수행해 온 임무는 의무경찰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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