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술동호회 MNA(미디어 네트워크 아시아)팀이 요르단 박까 팔레스타인난민촌의 한 UNRWA(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 중학교를 찾아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벽화를 제작했다.

MNA 홍성준 팀장은 “미래에 대한 기약없이 암울한 현실을 살아가는 팔레스타인난민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그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1도까지 떨어진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늦은저녁까지 벽화그리기에 정성을 쏟았다.

2주간의 일정으로 요르단을 방문한 벽화제작팀은 미술전공자와 비전공자 총 9명이 참여해 팔레스타인난민촌 외에 암만의 한 빈민지역 학습센터 벽화를 그리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요르단에서 아름다운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사진은 난민촌 어린이들이 벽화작업현장 앞에서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