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민주당으로 2012년 정권교체 완수”

“강력한 민주당으로 2012년 정권교체 완수”
 

 

박주선 의원이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 의원은 8월 6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당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환골탈태를 역설했다. 그는 국민에게 신뢰와 기대를 줄 수 있는 새로운 대표가 필요하다면서 원칙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정권교체를 이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정통민주평화정당,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 민주당의 당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내고자, 빼앗긴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셨던 독립애국선열의 절박한 심경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명박 정권의 거듭된 국정실패로 국민의 삶은 악화되고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법치가 무너져 무질서와 혼돈의 국가가 되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대북정책 실패로 남북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온갖 거짓과 위선, 반칙과 특권이 득세하고 사회정의는 사라진 ‘독선과 위선의 시대’라고 진단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진실과 신뢰, 원칙과 정의, 성장과 기회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한다면서 ‘법과 정의가 바로서는 사회 구축’과 ‘부민경제(富民經濟)를 실현’, ‘보편적 복지국가 건설’, ‘기회균등을 위한 의무교육 등 확대’, ‘균형과 평화 외교의 틀을 새로 짜서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