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는 6일 오전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게 된다. 약 5개월 만에 다시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에 서게 되는 셈이다. 지난해 11월 개인비리 관련 검찰 소환, 올해 2월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소환에 이은 세 번째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4일 우 전 수석에게 6일 오전 10시까지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우 전 수석은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에 대한 피의자 신분이다. 앞서 특검팀은 우 전 수석에게 ▲문화체육관광부·공정거래위원회·외교부 등 주요 부처 공직자들의 인사에 개입한 직권남용 혐의 ▲특별감찰관 직무수행 방해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은폐 직무유기 ▲민간인 불법사찰
사회
이화진 기자
2017.04.05 12:49
-
[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전국에 일본 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질병관리본부는 4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 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접종, 모기 물리지 않기 등 일본뇌염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이상이 무증상 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지난해 우리나라엔 28명의 환자가 발생, 3명이 사망했다. 현재 제주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6
사회
장석진 기자
2017.04.04 18:29
-
[전국뉴스 이현근 기자]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소중한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정부가 본격 앞장선다.행정자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4일부터 주민번호, 운전면허번호,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여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정부는 특히 점검대상 중 100만 건 이상인 대규모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이나 올 6월까지 자체점검 결과를 개인정보보호 포털에 등록하지 않은 기관, 혹은 등록했더라도 미비한 부분에 대해 조치를 하지 않은 기관 중에 선별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점검대상이 되는 공공기관과 기업은 고유식별정보 처리현황 및 법령상 처리 근거 등을 확인하고
사회
이현근 기자
2017.04.03 17:47
-
[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행정자치부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보급·운영해 온 ‘청백-e 시스템’이 지방공무원 청렴도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청백-e 시스템’은 재정·건축·인사·복지 등 지방행정 정보시스템의 자료와 신용카드사의 승인자료 등 데이터를 ‘예방 행정 시나리오’에 넣어 비리 징후나 행정 착오를 추출하고 관련 공무원에게 알려줘 스스로 이를 바로잡게끔 지원하는 시스템이다.‘청백-e 시스템’은 전국 자치단체를 상대로 ‘사망 의심자 등의 급여 및 과오납 환급급 부당지급’ 등 11만 895건을 사전 포착해 비리를 예방했고 부과가 누락된 지방세 및 세외수입 723억 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신용카드 회사의 공용카드 승인 자료를 자동 모니터링 해 공무원이 업무카드를 심
사회
장석진 기자
2017.04.03 17:36
-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직위 채용이 4월에도 계속된다.인사혁신처는 경찰청 감사관, 통계청 동북지방통계청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등 총 9개 직위에 대한 ‘4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3일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모하는 직위 가운데 고위공무원단은 경찰청 감사관, 통계청 동북지방통계청장 등 3개다.또 과장급 직위는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국토교통부 인천항공교통관제소장, 산업통상자원부 정보관리담당관,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연구개발교육과장 등 6개다.한편, 이 가운데 문체부 장애인체육과장은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을 임용하게 된다.4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http://www.
사회
이화진 기자
2017.04.03 17:03
-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정부는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중앙부처 기획조정실장 회의를 열어 대선까지의 업무관리 방향과 공직기강 확립 방안, 대통령 선거 준비상황 등을 논의했다.중앙부처 기조실장들은 대선 전까지 국정이 공백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인수인계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국정 공백이 없도록 민생을 중심으로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또한 북한도발, 구조조정, 대외 통상현안 등 우리 경제사회의 리스크 요인에 대해 적기 대응하고 갈등 현안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대선정국에서 자칫 나타날 수 있는 공직사회의 소극적 업무자세를 차단하고 업무 해태 행위에 대해서는 공직기강 확립차원에
사회
이화진 기자
2017.03.31 21:09
-
[전국뉴스 한용덕 기자] 외교부는 그간 본부 여권과와 재외공관에서만 발급해 오던 ‘여권사본증명서’를 내달 10일부터 전국 240개 여권사무 대행기관에서도 발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여권사본증명서’ 발급업무는 외국 정부기관 등의 요구에 따라 본인 여권사본의 정부 인증이 필요하지만 ‘재외공관 공증법’상 공증사무로 인정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 온 우리 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외교부가 지난해 8월 3일부터 신설해 시행 중인 제도다.외교부는 이 제도의 수혜 대상이 주로 재외국민인 점을 감안해 주로 본부 여권과와 재외공관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 왔다.하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세금 신고, 비자 발급 등을 위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본부 여권과 외에 전국 모든 여권사무 대행기관에서
사회
한용덕 기자
2017.03.31 20:36
-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4월부터 기초연금액이 월 20만6050원이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기초연금 급여액의 인상을 골자로 한 고시안에 대해 행정예고를 마치고 최종 확정,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소비자물가변동률(1.0%)을 반영해 기초연금액은 단독가구의 경우 월 20만4010원에서 월 20만6050원으로, 부부가구는 월 32만6400원에서 32만9680원으로 오른다. 이렇게 오른 기초연금액은 4월 25일 지급된다.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소득과 재산의 합산)이 2017년도 선정기준액인 단독가구 119만원, 부부가구 190만 4000원 이하인 경우
사회
이화진 기자
2017.03.31 16:57
-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해양수산부는 31일 오전 7시 인양현장에서 목포 신항으로 출발한 세월호가 오후 1시 30분 목포 신항 철재부두에 접안 완료했다고 밝혔다.반잠수식 선박인 화이트 마린호에 실려 최고속력 10노트(시속 약 18.5km)의 속도로 105km의 바닷길을 지나온 세월호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항을 떠난지 1081일만에 부두에 접안하게 됐다.세월호가 육상거치가 되기 위해서는 화이트 마린호의 선미가 부두에 접안돼야 육상으로 운반할 모듈 트랜스포터가 진입할 수 있다.그러나 아직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간 고정 해체와 선체 내 해수 및 유성혼합물 등 배수작업, 선미 측 권양기(Winch) 6개 설치작업 등이 남아 있다. 현 접안상태에서 육상거치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친 후에 선미 측
사회
이화진 기자
2017.03.31 16:27
-
[전국뉴스 한용덕 기자] 다음달부터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 구간 울진∼영덕을 완주하면 인증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행정자치부는 4월 1일부터 울진 은어다리∼영덕 해맞이공원 76㎞ 구간에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인증제는 자전거길을 주행하고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어 한국수자원공사에 제출하면 종주 인증서, 스티커, 메달 등을 주는 제도다. 인천∼부산 국토종주와 한강·영산강·낙동강·금강 4대강 종주를 하면 메달을 준다.울진~영덕 구간은 교통량이 적은 해안도로를 활용해 종주 인증제가 실시된다.이 구간은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과 송림과 청정 해변, 모래벌판이 어우러져 ‘명사 20리’로 불리는 고래불해변 등을 경유하며 항구와 소박한 어촌, 백사장과 절벽, 예쁜 등대 등도 만날
사회
한용덕 기자
2017.03.30 14:51
-
[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과 외교관후보자 선발을 위한 제1차시험 합격자 명단을 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지난달 25일 진행된 이번 시험에서 5급 공채 2352명(행정직 1843명, 기술직 509명), 외교관후보자 290명 등 모두 2642명이 합격했다.최종적으로 338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 시험에는 1만 1628명이 응시해 3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83.54점으로 지난해 80.70점 보다 2.84점 올랐다.가장 높은 합격선은 전국모집의 재경직(84.16점)이며 지역구분모집은 일반행정직 중 인천, 경기지역의 82.50점이었다.여성합격자는 전체의 33.1%인 77
사회
장석진 기자
2017.03.30 11:32
-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영화 속에서 지구를 지키던 ‘어벤저스’ 군단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식의약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뭉쳤다. ‘식의약어벤저스’가 바로 그들이다. 이번에는 아이언맨, 헐크, 스파이더맨 등 영화 속 히어로 캐릭터 대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들이 어벤저스로 변신했다.이들이 맡은 역할은 개인 SNS를 통해 올바른 식의약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는 것. 임선미 식약처 소통협력과 주무관은 “어벤저스들은 사내 소통과 함께 외부적으로 홍보대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식의약어벤저스는 총 3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기관은 SNS를 운영하거나 관심 있는 식약처 직원들 중 자원자를 선발했다. 임 주무관은 이들이 대내외 소통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팀원 선발에도 신중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사회
이화진 기자
2017.03.29 18:38
-
[전국뉴스 이현근 기자]산림청이 교육부와 함께 나라꽃 피는 학교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8일 무궁화 묘목 5000본을 전국 149개 학교에 무상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무궁화 묘목 공급은 2014년 4월 산림청과 교육부간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550개교에 7만5000본이 제공됐다. 학교 무궁화동산 조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나라꽃 무궁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교육부 수요조사를 거쳐 149개교가 선정됐으며 강원도 홍천에서 양묘 중인 무궁화 5000본이 대상 학교에 공급된다. 앞으로 산림청과 교육부는 전국 학교에 무궁화가 많이 식재
사회
이현근 기자
2017.03.29 18:26
-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해양수산부는 30일까지 남아있는 날개탑 제거 작업과 반잠수식 선박-세월호 선체 고정작업을 마무리하고, 목포 신항으로 출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목포신항 출발 전 필요한 준비작업은 반잠수식 선박의 날개탑 제거작업과 반잠수식 선박-세월호 선체를 고정하는 작업이 남아있는 가운데, 날개탑 4개 중 2개를 3월28일 오후 2시경 제거하였다. 참고로 날개탑은 반잠수식 선박 선미 끝단에 있어 세월호 선수부와 약 9m 떨어져 있는 날개탑 제거 작업은 유골 추정물체의 발견여부와 관계없이진행되었으며, 내일 중으로 남은 2개도 제거할 예정이다. 다만, 새벽까지강풍이 동반된 비가 내렸으며, 오전 중 파고가 높은 것(최대파고 2.2m)으로 예보되었고, 점차 호전되지만 오후에도 다소 높게
사회
이화진 기자
2017.03.29 10:28
-
[전국뉴스 장석진 기자]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영어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된다.또 한국사는 지난해처럼 필수과목으로 절대평가가 적용되며 한국사 시험을 보지 않을 경우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영역이다.영어영역은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바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받게 될 성적통지표에 영어영역은 표준점수·백분위 등이 아닌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1∼9등급)만 표기된다.수학영역은 ㉮형과 ㉯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탐구영역의 경우 사회탐구는 9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학탐구는
사회
장석진 기자
2017.03.28 21:21
-
[전국뉴스 이현근 기자]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가 크게 늘어 총 3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아동학대 가해자 10명 중 8명은 부모였으며 학대 사건의 절반은 여러 학대유형이 복합된 ‘중복학대’로 드러났다.27일 보건복지부, 교육부, 법무부 등으로 구성된 범부처 아동학대대책협의회에 따르면 2016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만 9669건으로 전년도 1만 9214건보다 54.4% 증가했다.의료기관·교직원과 같은 신고의무자의 신고는 8302건으로 전년도 4900건보다 69.4% 증가했다.정부는 이를 일상적인 훈육으로 인식해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가정 내 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대거 높아지면서 신고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사회
이현근 기자
2017.03.27 17:36
-
[전국뉴스 하장호 기자] 여성가족부는 ’2016년 가정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가정폭력 실태조사는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의2에 따라 2007년부터 매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다.국민들의 가정폭력 피해 경험 및 대응,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정책인지도 등에 대한 전국적인 조사로 지난해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방문·대면조사로 진행됐다.‘2016년 가정폭력 실태조사’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부부폭력(지난 1년간 부부폭력률) 부부폭력률은 2013년에 비해 성별, 유형별, 폭력 피해와 가해 모두에서 감소했으며, 특히 정서적 폭력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이 응답한 지난 1년간 배우자로부터의 폭력 피해율은
사회
하장호 기자
2017.03.27 11:13
-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27일 해양수산부 세월호 이철조 인양추진단장은 25일 물 밖으로 완전 부양하여 선체 안에 있는 해수 배출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세월호가 목포신항으로 30일 전후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6일 0시 반잠수식 선박이 완전부양함에 따라, 현재 목포신항으로 이동하기 전 필요한 ①세월호 선체 내 유성혼합물(해수, 폐유) 배출, ②리프팅 빔에 연결되어 있던 와이어 제거, ③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 고정, ④반잠수식 선박 선미측 날개탑(부력탱크) 제거(총 6개 중 4개) 등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반잠수식 선박부상 과정에서 선체 내 유성혼합물은 창문 등 개구부를 통해 상당부분 배출되었으나, 26일 이후에는 감소세가 뚜렷하고, 현재 배출되고 있는 유성혼합물은 반잠수식 선박의
사회
이화진 기자
2017.03.27 10:48
-
[전국뉴스 장석진 기자]교육부는 24일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며 독도교육을 강화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이날 일본 문부과학성이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내용이 담긴 고등학교 교과서의 검정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부서울청사에서 대변인 명의의 규탄 성명을 내고 “일본이 과거 침략전쟁을 통해 이웃 국가들의 주권과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던 역사적 잘못을 망각하고 또다시 이웃나라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교육부는 “이번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는 일본 제국주의 침략 역사에 대한 내용은 은폐·축소돼 있고,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는 ‘일본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기술돼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
장석진 기자
2017.03.24 17:46
-
[전국뉴스 이화진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방역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협업에 나섰다.행정자치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열고 AI와 구제역에 대한 방역 개선대책을 논의했다.국민안전처·환경부·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 실·국장과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농식품부가 마련한 ‘AI·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안)’을 소개하고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했다.농식품부가 마련한 개선안은 우선 농장 차단방역과 계열화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가금류의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등 평시 방역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또 인접국가에서 AI나 구제역이 발생했을 때 이를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체계를 정비하도록 하고 위기경보 단
사회
이화진 기자
2017.03.23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