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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각계각층이 비상한 각오로 대응에 임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도 급여 반납을 통해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문희상 국회의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국회의장으로서 지급받는 4월과 5월 세비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유인태 국회사무총장 포함 차관급 이상 국회공무원 7인*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지급받는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국회사무처는 코로나19 계기 위기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모금액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한 후 활용방안을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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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17일 총선 참패 후 벌어진 지도부 붕괴 상황과 관련, "최대한 당의 안정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심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총선 중앙선대위 해단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 사퇴 이후에 대해 당을 걱정하는 소리가 많이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통합당은 황교안 대표가 총선 참패 소식이 전해진 15일 밤늦게 대표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대표 궐위 상황에 놓였다. 통합당은 보수통합 이후 오는 8월 말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기 때문에 현재 황 대표의 남은 임기는 6개월 미만이고, 이에 따라 자신이 대표직을 승계했다는 게 심 권한대행의 설명이다.심 권한대행은 이런 상황에서 당 지도체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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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16일 통합당의 4·15 총선 참패와 관련, "통합당의 변화가 모자랐다는 것은 인정한다. 자세도 갖추지 못한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총선 결과 관련 특별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아쉽지만, 꼭 필요한 만큼이라도 표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정부 여당을 견제할 작은 힘이나마 남겨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야당도 변화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 마음을 잘 새겨서 야당도 변화하지 않을 수 없어졌다"고 말했다.그는 또 "문재인 정부가 나라를 옳지 않은 길로 끌고 갔다고 본다"며 "하지만 국민이 이 정부를 도우라고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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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6일 "고단한 정의당의 길을 함께 개척해온 우리 자랑스러운 후보들을 더 많이 당선시키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밝혔다.심 대표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은 수구 보수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이뤄졌지만, 양당정치의 강화, 지역구도 부활, 선거개혁 와해 등 정치개혁 후퇴라는 역사적 오점을 함께 남겼다"며 이같이 언급햇다.심 대표는 그러면서 "낡은 양당정치 구도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무릎을 꿇지는 않았다"며 "지역 후보들은 악전고투하면서 마지막까지 정의당의 이름으로 선거를 치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당득표율 9.67%를 기록한 것과 관련, "10%에 육박하는 지지율에도 여전히 300석 중 2%에 불과한 의석을 갖게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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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민생당 선대위 김정훈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호남이 민주당을 ‘몰빵’ 지지한다면 그 결과는 뻔하다. 민주당은 호남 표를 무조건 자기들 것이라고 여기고 호남에 대한 관심을 거둘 것이고 호남은 다시 ‘찬밥신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호남이 다시 민주당 일당 독점체제로 되돌아간다면 과거 호남인들이 경험했듯이 무기력하고 무능한 정치가 될 것이다. 민주당에 ‘묻지마 투표’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는 길도, 호남발전과 호남의 미래를 위한 선택도 아니다"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호남 발전은 정부만 쳐다본다고 되지 않는다. 낙후된 호남이 일어서려면 호남정치가 막강해져야 하며 300명 중의 한 명인 국회의원이 아니라 경륜을 갖고 노련하게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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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4일 '고민정 후보가 당선되면 국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발언을 "국민 혈세를 이용한 추악한 매표행위"라고 말했다.박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연달아 출연, "이 원내대표의 발언은 역대급 망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공동선대위원장은 "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표를 팔고 구걸해야 하는 것이냐. 재난지원금이 '국모 하사금'이 아니잖느냐"라며 "선거 당선에 국민 세금을 거는 것이잖느냐"라고 했다.또한 "이런 것들을 용인한다면, 차라리 모두 당선되면 국민에게 집 한 채씩 주는 게 어떻겠냐"라며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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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14일 "호남의 '민주당 몰빵'은 자살행위"라며 "압도적 지지는 집권여당을 오만하게 만들고, 이들이 호남을 배신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손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호남 지역의 국민께서 오만한 친문(친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이 정신 차리라는 뜻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기호 3번 민생당에 한 표를 주실 것을 호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손 위원장은 "거대양당의 기득권 지키기로 인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누더기가 되고, 위헌적 위성정당들이 창당됐다"며 "책임을 져야 할 거대양당은 아직도 구태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매일 새로운 막말이 쏟아진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선동과 혐오의 정치로 국회 구성 전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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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13일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몰빵해서는 안된다'는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고 한다"며 "1번에 몰아주면 오만해진다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손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선거전 막판 판세에 대해 "많은 사람이 거대 양당의 싸움 정치를 끝내자는 민생당의 호소에 관심을 갖고 있고, '비례는 3번을 뽑자'는 분위기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전남 목포에 출마한 박지원 의원과 관련, "박지원 의원이 '혼자 해도 되겠다'고 해서 안갔다"며 "호남 의원들은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조심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어떤 분들은 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같이 찍은 사진을 플래카드에 담기도 한다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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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오는 16일은 세월호 참사로 아이들을 떠나보낸 후 맞는 6번째 봄이다. 시간이 흘러도 우리 국민들은 그날의 아픔을 한순간도 잊은 적 없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용석 대표의원, 도봉1)은 사고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세월호 참사 이후 더욱 성숙해진 국민들은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키고 발전된 민주주의를 맞이하여 그제야 비로소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국가가 존재하기 시작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 대위기 속에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방역 대응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가슴 깊이 새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그 바탕에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관련 책임자 처벌을 위한 긴 싸움은 6년이 지난 아직까지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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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10일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지난 3년에 대한 국민의 심판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정책의 과오가 덮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인 이날 오전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 "여론조사가 하나의 참고자료는 될 수 있지만, 선거 결과를 (여론조사에) 대입해 얘기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번 주말을 기해 유권자의 표심이 상당히 많이 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무슨 특별한 계기가 올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그는 '서울 종로에서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에는 "내가 알기에는 점점 좁혀지고 있다. 지금 좁혀지는 속도로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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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민생당 선대위 김정훈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시민당, 컨닝도 정도껏 해야 한다"며 "베낄 게 없어서 적폐정당이라 우기는 미래한국당 강령을 베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공약을 그대로 베껴 선관위에 제출했다가 큰 망신을 당했던 더불어시민당이 이번엔 강령을, 헌법과 미래한국당의 것을 베낀 걸로 드러났다. 꼼수와 급조도 모자라 공약과 강령으로 국민을 우롱한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오직 의석수 확보용 꼼수·급조정당이 만들어낸 한국 정치의 코미디다. 이런 자격조차 의심스러운 정당이 과연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더불어시민당은 공약도 정책도 강령도 없고 오직 이벤트만 넘쳐나는 정당이다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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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지난달 중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발표된 이후 보유세 폭탄이 예고된 대상지 주민들의 집단 이의신청이 큰 줄을 잇고 있다.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밀집된 강남권 및 마·용·성 주민 수만명은 일거에 20~40%씩 폭등한 금년도 아파트 공시가격 발표에 대한 반대의견서를 국토부 산하 한국감정원에 단체 및 개별로 접수했다.기 발표된 공시가격은 집값 산정기준에 큰 오류가 있다. 가격이 최고에 달했던 작년 말이 기준이지만 금융대출중단, 분양가격 상한규제 등 초강력 12·16 부동산대책과 코로나19 사태로 수억씩 하락된 가격이 미반영 되어있다.이번에 의견서를 낸 시민들의 한결같은 원성은 “이건 세금 아닌 벌금으로 죄인 취급당하고 계속 쏟아 붓는 세금폭탄에 못 살겠다”라는 하소연이다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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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민생당 선대위 김정훈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미래한국당의 5.18묘역 참배, 이종명 의원에 대한 제명 등 중징계가 우선"이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미래통합당의 위성·비례대표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지난 7일 보수세력의 열세 지역인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20대 국회 4년 내내 5.18을 폄훼했던 세력들이 선거 때 잠시 내려와 굽신거리는 모습이 참으로 가증스럽다. 특히 미래한국당에는 '5.18망언' 의원인 이종명 의원이 미래통합당으로부터 꼼수 제명을 당하여 현재 선대위원장으로 있는 당"이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80년 광주폭동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민주화운동이 됐다"며 "다시 (폭동으로) 뒤집을 때가 됐다'고 차마 입에 담기 조차 민망한 망언을 쏟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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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9일 "이번 총선은 소득주도 성장 정책에 대한 찬반 투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종로구 교남동에서 골목인사와 함께 유세에 나서 "소득주도 성장이냐, 시장경제 성장이냐, 누구를 선택하시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황 대표는 "700만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생존 위기로 내몰렸고 일자리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줄도산 위기에 직면했다"며 "흑자 내던 한국전력이 수조원 빚더미에 올랐고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폐쇄로 수천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모두 잘못된 탈원전 정책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제 심판의 칼을 들 기회가 오고 있다. 4월 15일에는 심판의 한 표를 던져서 반드시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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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시작하는 것과 관련 “최선을 다해 준비했을테지만 많이 부족할 수 있다”며 원격수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잘 알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용기를 내서 선택한 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선생님들이 정성껏 준비한 자료가 학생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거나 접속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며 “초기에는 수업의 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어쩌면 적지 않은 혼선이 발생할 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문제가 생기면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콜센터와 현장지원팀 운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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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코로나가 한풀 꺾이면 경제 지옥문의 빗장이 꺾이는 상황이 도래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런데도 이번 선거를 통해 (경제가 아니라) 그 사람을 한번 살려보자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경기 시흥 지원유세에서 "작년에 우리나라에 아주 해괴한 사건이 벌어졌다. 조국이라는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장관으로 임명하고 나서 세상이 들끓으니 한 달 정도 돼 사표를 받았다. 그래서 그 사람은 이미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속에서 탄핵받아 사라진 사람"이라고 했다.그는 "그런데 최근 갑자기 그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그 사람을 한번 살려보자고 생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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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전북에서 야당들이 민주당의 독주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다.한성숙, 김종구, 서진희 민생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는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만이 오직 내 사랑'이라는 호남인의 정서로는 전통의 호남 정치를 부활시킬 수 없다"며 "위기일수록 중진 정치인들의 지혜와 돌파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전북의 다선 중진 의원들의 당선은 호남 정치 부활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 호남이 없었다면 나라도 없었을 것)의 종자 역할을 할 정동영·조배숙·유성엽 후보를 당선 시켜 달라"고 당부했다.정의당 전북도당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내 삶이 바뀌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약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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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미래통합당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에 정부·여당이 무능한 모습만을 거듭 보여주고 있다며 공세를 이어갔다.문재인 대통령이나 더불어민주당이 위기 극복할 역량은커녕,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조차 못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통합당이 대안 세력임을 부각해 총선 표심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 성북갑(한상학)·을(정태근) 후보를 지원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3년간의 경제 실정을 볼 때 이 정부가 '경제 코로나'를 극복할 능력이 없다고 감히 말한다. 이 정부는 굉장히 무능하다"고 직설적으로 공격했다.김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빚어진 어려운 경제 상황은 예고편에 불과하다. 본 영화가 상영되면 어디로 갈지 모른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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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최근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사건인 이른 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시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커지면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체계적 대응과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 2)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상에 디지털성범죄의 개념을 규정하고,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은 '서울특별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3일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조례안은 “디지털성범죄”를 ‘디지털 기기 및 정보통신기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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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소득 하위 70% 가구를 대상으로 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이해찬 대표는 6일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합동 선대위 회의에서 "지역·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이 대표는 "총선이 끝나는 대로 당에서 이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서 국민 전원이 국가로부터 보호받고 있단 자기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도 강조했다.이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지급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서 일괄지급으로 정책 기조에 대한 전면 전환을 예고한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4.06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