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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6일 "검경수사권 조정에 따라 비대해질 수 있는 경찰 권한을 민주적으로 분산하고 민주적 통제 방안을 수립하는 국회 차원의 논의를 시작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개혁 다음은 경찰개혁"이라면서 "이제 권력기관과 관련해 다음 과제를 추진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경찰개혁 법안이 오랫동안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돼 있다"면서 "상임위 차원의 본격적인 논의를 기대한다. 여야가 뜻을 함께한다면 20대 안에 충분히 입법을 완료할 수 있고, 즉시 입법절차에 돌입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한국당이 1호 공약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를 내세웠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1.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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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6일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한다'는 발언으로 불거진 장애인 비하 논란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장애인 비하 논란과 관련한 첫 질문에 "어느 쪽을 낮게 보고 한 말은 아니다"라며 "그런 분석이 있다는 이야기를 제가 전해 들어서 한 말인데, 결과적으로 여러 가지 조금 상처를 줬다고 하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리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발언들이 여러 번 있었는데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는 "그런 말을 자주 한 것은 아니다"라며 "지난번에도 무의식적으로 했다고 말씀을 드렸고, 이번에도 의도를 가지고 한 말은 아니고 (그렇게) 분석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정치
고병용 기자
2020.01.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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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6일 "자유·우파의 통합 과정에서 공천 관련 잡음이 없도록 유념하겠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15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임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황 대표는 "추후 공관위 구성도 (통합 과정에서) 협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통합에 참여하는 모든 분이 공정하고 객관적이라 할 수 있는 기준과 룰을 함께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국민 눈높이 공천, 뼈를 깎는 공천, 국민이 바라는 통합으로 총선 승리의 길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황 대표는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자유·우파들이 다 모여서 함께하면 반드시 이긴다. 다 모이지 못하더라도 모일 수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1.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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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투기과열지구 아파트 입주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10대는 68%, 20대는 54%가 실거주가 아닌 임대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연령층에서 월별 임대목적 구입이 늘어나 문재인 정부의 집값 상승으로 인해 시세차익 및 임대목적의 투기 수요가 상당부분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다주택자의 주택 구매가 줄었다고 자화자찬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임대목적의 투기성 구매가 증가한 것이라는 것이 정동영 대표의 설명이다.정동영 대표는 “대통령 믿고 집 안사고 기다려도 되냐는 질문에 답변 불가능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대통령 스스로도 집값 안정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며 “최고 책임자조차 확신이 없으니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1.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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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5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말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지역구 물려주고 물려받기를 한 박 장관과 윤 전 실장을 오늘 검찰에 고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한국당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 장관이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을 출마가 유력한 윤 전 실장과 연말연시에 지역구 행사에 함께 다녔으며 이는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심 원내대표는 고 대변인에 대해서는 "청와대 대변인 자격으로 총선을 언급하며 '정권심판, 야당심판'을 언급했다"고 말했다.심 원내대표
정치
고병용 기자
2020.01.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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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은 15일 "새 집을 지으면 당연히 (헌 집을) 허물고 주인도 새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인 유 의원은 이날 당 대표단·주요 당직자 확대연석회의에서 자신이 내걸었던 '보수재건 3원칙' 가운데 '새 집을 짓자'는 의미를 두고 이같이 밝혔다.유 의원은 "자유한국당 중심으로 통합하고, 거기에 우리 숫자 몇 개 붙인 걸 국민이 새 집 지었다고 생각하겠나"라고 반문했다.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통합 논의에 착수한 상태다.그는 "총선에서 진정한 승리를 위해선 보수 전체가 대오각성해야 한다. 각자 모든 걸 내려놓고 보수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할 준비가 돼 있을 때 국민이 '저 사람들이 변화할 의지가 있구나'라고 생각하지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1.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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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5일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한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 추진에 대해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흐름이지만, 우리 국민의 30% 범위에서는 파괴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민주당이 지역구에서 20석 가까이 차이로 대승을 해도 비례에서 역전되면 1당의 지위가 흔들릴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전제하면서도 "한국당 위성정당이 (연동형 비례대표로) 20석 가까이 가져가고, (한국당이) 단순 비례에서 대여섯석 가져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그는 "(민주당이) 국회의장을 배출하지 못했다면 오늘의 선거제도 개혁과 검찰 개혁의 대역사를 만들기 어려
정치
고병용 기자
2020.01.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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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지난해는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고용이 양적·질적으로 뚜렷한 개선흐름을 보인 ‘일자리 반등의 해’ 였다”며 “취업자 증가, 고용률, 실업 등 3대 고용지표가 모두 개선되면서 양적 측면에서 V자형 반등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2019년 고용동향 및 향후 정책 방향 관련 합동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또한 “고용의 질 역시 2018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성과가 보다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임금, 근로시간 등 고용여건 전반의 뚜렷한 개선이 이뤄졌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이러한 고용 개선 흐름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의 허리라 할 수 있는 40대와 주력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1.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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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취임 이튿날인 15일 “경제 활성화와 국민 통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각이 중심이 돼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가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에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정 총리는 각 부처에 “올 한해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과감한 규제혁파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며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각 부처는 현장에서 국민들과의 ‘대화와 소통의 행정’을 펼쳐달라
정치
고병용 기자
2020.01.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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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4일 4·15 총선과 관련해 "나라가 한 발 더 전진하느냐,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공천관리"라면서 "공관위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실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공관위에 대해 "객관적으로 미래사회를 위한 후보자를 선정하는 매우 중요한 위원회"라면서 "여러분이 좋은 마음, 선한 마음, 미래를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잘 분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는 또 이번 선거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것과 관련, "선거제도가 바뀌어서 비례대표 10석 가까이 양보한 셈이 됐다"면서 "지역구에서 그 이상을 더 많이 확보
정치
고병용 기자
2020.01.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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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는 14일 "자유한국당과 통합이 성사될 경우 공천관리위원장은 양 당이 협의해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하 책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통합'이 되면 당연히 '혁신공천'이 돼야 한다. 그래서 혁신공천 원칙 하에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적절한 시기에 (공관위원장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교감 아래 공관위원장이 정해져야 하느냐는 질문에 "지극히 당연한 말씀"이라고 답했다.새보수당은 이날 첫 회의가 열리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지상욱·정운천 의원이 새보수당을 대표해 혁통위에 파견된다.하 책임대표는 "혁통위 관련 제일 중요한 것은 새보수당이 제안한 '보수재건 3
정치
고병용 기자
2020.01.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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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4·15 총선에서 힘을 얻으면 분권형 대통령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14일 오후 전북 전주시온성교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전주시민 정치개혁 보고대회'에서 "비서 정치를 하다가 감옥에 간 사람이 있는데 원인은 제왕적 대통령제에 있다"라며 "선거제 개혁을 만들어낸 민주평화당이 이번 총선에서 힘을 얻게 되면 분권형 대통령제로 가겠다"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치개혁과 다당제는 평화당의 존재 이유"라며 "전북 도민이 양당제 극복의 선봉장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임정엽 도당위원장은 "전북 도민들이 4년 전 일을 제대로 해보라고 국민의당에 힘을 주셨는데 잘 안됐다. 하지만 두 번 실수하지 않겠다. 다시 기회를 준다면 반면교사로 삼아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1.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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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는 14일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에 그런 부분을 잘 살려 문재인 정부 집권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일조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 가진 환담에서 "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또 어떤 일을 잘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해봤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고 싶다"며 "내각 국무위원과 많은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으면 틀림없이 성공한 정부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또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믿어 주시고 중책을 맡겨 주셔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꼭 제가 좋은 성과를 내서 보답해야
정치
고병용 기자
2020.01.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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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 "무엇보다 '윤석열 검찰' 잘라내기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회견이 대국민 쇼로 끝나지 않을까 걱정이다. 작년처럼 각본만 없는 게 아니라 내용도 없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심 원내대표는 "6개월도 안 돼 검찰 수뇌부를 교체하고 좌천시킨 데 대해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며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하라고 지시해놓고선 검찰이 그대로 실행하자 이제는 검찰 인사 대참사를 벌인 이유를 국민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북한 비핵화는 신기루가 됐고 북한은 우리에게 '미북대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1.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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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정치를 보면 현실이 어려운 만큼 소통·협치·통합이 절실한데 현실은 거꾸로 가고 있어서 대통령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마무리 발언에서 "상당한 부분은 대통령에게도 책임이 있는 만큼 그 책임을 다 미루려는 뜻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국민과 더 많은 소통을 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국회가 구성되면 더 많이 소통하고 협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두고 "국민의 궁금증을 많이 해소할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더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치
고병용 기자
2020.01.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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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3일 "중도세력 결집에서 중요한 것은 정치적 이합집산이 아니라 진정으로 국가의 미래를 위한 중도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공식 창당한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가 '제3세력 통합 추진'을 제안한 것을 언급, "바른미래당도 제3세력 통합으로 우리나라 정치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손 대표는 또 "지역 통합에 대해서는 지역적으로 그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미래 세대가 정치의 중심에 서지 않으면 그 어떤 정치개혁도 국민에게 설득력을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제3지대 통합 논의가 자칫 특정지역의 정치세력이 또 하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1.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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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3일 당의 총선 '1호 공약'인 청년기초자산제도에 대한 '퍼주기' 논란을 두고 "청년 불평등 문제를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해소해나갈 근본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심 대표는 이날 당 상무위원회의에서 "만20세 청년에게 기초자산 3천만 원을 제공하겠다는 공약은 총선을 위해 급조된 것이 아니"라며 "청년사회상속제를 청년들의 최소한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3천만 원으로 확대 강화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청년기초자산제도는 청년들에게 단지 수당을 올려주자는 차원이 아니"라며 "세습 자본주의가 구조화되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출발선을 국가가 보장해주는 것은 매우 절실한 과제"라고 강조했다.심 대표는 또 "한국당은 청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1.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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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3일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대로 검경 수사권 조정법을 상정하고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하겠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밝힌 뒤 "마침내 결론의 순간이 임박했다"며 "내일이면 단 한 번도 안 바뀐 검찰의 특권이 해체되고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는 검찰개혁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자유한국당을 향해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폐기를 공약 1호로 내건 것과 같은 오기의 정치를 멈추고 결론에 승복해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긴 국회 대치에도 마침표를 찍자. 검찰개혁을 둘러싼 국회 토론의 막을 내리고 그 실행을 정부에 맡기자"며 "법무부 장관 탄핵, 숱한
정치
고병용 기자
2020.01.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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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13일 "자유한국당에 팔아먹으려고, 자유한국당과 통합하기 위해 새보수당을 만든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유 위원장은 이날 당 대표단 회의에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보수가 제대로 거듭나고 재건되는 모습을 저희 손으로 만들기 위해 새보수당을 창당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창당한 지 8일밖에 안 됐는데, (한국당과의) 통합 이야기밖에 없는 뉴스로 뒤덮인 이 현실을 많은 국민과 당원이 굉장히 답답해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우리가 새보수당을 창당한 뜻은 제대로 된 보수, 개혁적 보수를 위해서, 그런 정치를 위해서 창당했음을 당원들께 분명히 밝힌다"며 "그런 노력이 아무리 어려워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치
고병용 기자
2020.01.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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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자유한국당은 13일 법무부가 지난 8일 단행한 검사장급 이상 고위급 검사 인사를 고리로 여권을 향한 맹폭을 이어갔다.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손발을 묶고 하고자 하는 게 무엇이겠냐. 친문(친문재인) 비리를 수사하지 못하게 하고, 친문이라는 특권 세력은 영원히 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엄포"라고 주장했다.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지금 두려움에 갇혀있다. 도저히 수습이 안 되는 국기문란 사건의 위험한 실체를 어떻게든 은폐하기 위해 검찰과의 전쟁, 국민과의 전쟁이란 어리석은 길을 가고 있다"며 "그렇게 해본다 한들 훗날 더 큰 징벌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말했다.한국당은 경색된 남북 관계와 경제 상황도 공세 소
정치
김병주 기자
2020.01.13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