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의 원내대표들이 5일 오전 연쇄적으로 만나 예산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전날 밤늦게까지 이어진 마라톤협상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날 회의에서도 감액 규모·사업을 두고 여야 간 첨예한 대립이 지속됐다. 민주당은 예산안조정소위 소(小)소위에서 감액한 1조4천억원 규모에서 추가 감액은 안 된다는 입장을 내세웠다.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전체 예산안의 1% 정도는 통상 삭감한 전례를 거론하며 단기 일자리, '깜깜이' 남북경협 예산 등에서 모두 4조2천억원 이상을 삭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반드시 감액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반영이 안 돼 서로 이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2.05 16:38
-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국방부는 5일 국방개혁 2.0 과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 3억3,699만㎡(여의도 면적 116배)를 해제한다고 밝혔다.또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중 2,470만㎡에서의 개발 등에 관한군 협의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하고, 민통선 출입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RFID를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방부는 11월 21일 국방부차관이 위원장인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07년 군사기지법이 통합 제정된 이후 최대 규모로 보호구역 3억3,699만㎡ 해제를 의결한 바 있다.국방부는 또 보호구역 해제와 별도로 1,317만㎡의 통제보호구역을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했으며, 국방과학연구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2.05 16:30
-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우리 국민의 70,80%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지지 한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금년 내로 답방하면 최상이고, 그것이 어렵다면 빠른 시일 내에 약속대로 답방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박 전 대표는 5일 오전 카톨릭 평화방송 에 출연해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문제에 대한 남남갈등은 어차피 이념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찬반이 있다는 것을 부인 할 수 없다”며, “그러나 국민 대다수가 답방을 지지하고, 김 위원장도 태극기 부대의 실체를 이해한다는 등 우리 사회에 반대가 있다는 것도 어느 정도 인정한다”고 말했다.박 전 대표는 “저는 과거에도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을 촉구했는데, 당시
정치
김진구 기자
2018.12.05 14:48
-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자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4일 오전 10시5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힘들고 억울하지만 진실이 밝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씨에 대한 조사는 이날 밤늦도록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이번 조사를 끝으로 법리검토를 거쳐 기소 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이 문제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사실을 해당 트위터에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2.04 17:43
-
[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4일 "민주당이 조국 수호를 당론으로 채택할 기세"라고 밝혔다.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조국 수석이 꺾이면 촛불 정신이 사그라들 거라며 과도한 집착을 보이지만 조국은 그저 공직기강 확립에 실패한 민정수석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해찬 대표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비위 의혹에 대해 '개인의 일탈'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선 "도대체 이 정권엔 개인적 일탈이 왜 그렇게 많은지, 사람을 쓰려면 일탈하지 않는 개인을 잘 선별해서 쓰라"고 일침을 놓았다. 김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뉴질랜드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기자들에게 국내 문제는 질문 받지 않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2.04 17:38
-
[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4일 "예산안을 볼모로 해 선거법을 관철한다는 것에 어느 국민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 3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오늘 오후부터 예산안을 선거법과 연계해 농성에 돌입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야 3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방식) 도입을 위한 선거제 개혁을 촉구하기 위해 이날부터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시작한다. 홍 원내대표는 "선거법 개정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고 또 처리해가면 되는데, 선거법을 이유로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겠다는 것은 정말 납득하기 힘들다"며 "야 3당은 단 한 번도 사례가 없는 일을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2.04 17:31
-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선거제 개혁이라는 시대적 대의를 외면하면 여당을 도울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가능한 한 정부여당을 도와온 평화당이지만 (선거제 개혁을 외면하는) 정부를 돕는 것은 기득권을 돕는 것이기 때문에 현상 타파와 기득권 타파를 외치는 국민 요구 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대표는 "민주당이 자유한국당과 거래해서 예산안을 통과시키려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예산안을 정기국회 내 처리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흐트러진 민심, 경제가 내리막길을 가고 있는 국정에 대한 지지 등을 감안할 때 한국당과 연대해서 예산안을 처
정치
김진구 기자
2018.12.04 17:26
-
[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4일 "바른미래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선거제 개혁을 정기국회 내에 같이 합의 처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바른미래당의 요구는 확실하다. 협치와 합의민주주의를 제도화시키자는 것이고, 촛불 민심에 따라 정치개혁을 제대로 하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합의민주주의와 협치를 실현하고 정치개혁을 완성시켜줄 것"이라며 "과거 민주주의를 위해 단식투쟁도 마다하지 않았던 김영삼,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이 새삼 생각난다. 두 분의 의지를 되새길 때가 지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 2시에 야3당이 함께 연동형 비례대표제 결단을 촉구하기 위한 공동집회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2.04 17:21
-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4일 국회 본관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결단 촉구대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압박했다. 특히 야 3당은 선거제 개혁 합의를 요구하며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또한 오는 9일 정기국회 종료 전에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선거제 개혁안의 동시 처리를 민주당과 한국당에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야 3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선거제 개혁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촉구대회에서 "선거제 개혁은 민주주의의 기초를 다지고 버려진 내 표를 찾고자 하는 국민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에게 모든 권한이 집중돼 경제가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2.04 17:15
-
[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 광주 서구을)이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이 북한 개발 협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국제협력단법 일부개정법률안」을 4일 발의했다.현행 한국국제협력단법은 원조 대상을 개발도상 국가로 규정하고 있으며, 국제사회는 북한을 국제사회의 개발협력이 필요한 저소득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그러나 우리 헌법 제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규정과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제3조제2항 “남한과 북한간의 거래는 국가 간의 거래가 아닌 민족내부의 거래로 본다”는 법조항 등으로 인한 논란으로 KOICA는 북한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하지만 최근 남북정상의 판문점선언 및 평양공동선언 등 합의에 따라, 남북의 사회문화 및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2.04 16:12
-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4일 오전 7시30분 국회 사랑재에서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위원장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문 의장은 바흐 위원장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은 역대 가장 성대하고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이 되었고 전 세계인이 하나 되는 열정과 평화의 제전이었다”고 말했다.문 의장은 이어 “평창 올림픽은 한반도가 대화와 평화의 프로세스로 전환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며, “이 기회를 빌려 바흐 위원장님의 혜안과 비전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바흐 위원장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은 모든 한국인이 자랑스러워할만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생산적이고 유익한 논의가
정치
김진구 기자
2018.12.04 15:48
-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일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들의 비위 의혹에 야권이 조국 민정수석의 경질을 요구하며 공세에 박차를 가하는 것에 "야당의 정치적인 행위라고 본다"고 말했다.전날 취임 100일을 맞은 이 대표는 국회에서 최고위원들과 취임 100일 합동기자회견을 하고 "실제로 제가 파악한 바로는 조 수석은 민정수석이지만 사안에 관해서 아무런 연계가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사안의 크기만큼 관리자가 책임을 져야 하는데, 사안의 크기로 보면 그렇게 큰 사안은 아니다"라며 "말하자면 처세를 잘못한 행위이지 뇌물을 받아먹거나 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 "민생경
정치
김진구 기자
2018.12.03 16:59
-
[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3일 자당 의원들을 상대로 한 자유한국당의 복당 추진과 관련해 "한국당이 정치적 금도를 지키려면 이런 식의 빼가기, 과거식의 정치공학적인 방법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경고했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최근 탈당설이 불거진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에 대해서도 "현재 탈당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는 "한국당이 보수를 제대로 재건한다고 하면 가치를 제대로 세울 생각을 해야 한다"며 "한국당이 보수대통합을 이야기하면서 바른미래당의 좋은 이미지를 갖고 낡은 이미지를 분식회계하려고 했는데 그게 안 되니깐 반문(反文·반문재인)연대를 하자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반문연대가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2.03 16:54
-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3일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 "오늘부터 평화당은 '민심 그대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철을 위한 천막당사 투쟁에 돌입한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내 설치한 천막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그는 "2019년도 예산안은 반드시 선거제도 개혁과 동시에 처리돼야 한다"며 "예산안 따로 선거제도 개혁 따로 갈 때 선거제도 개혁은 물 건너간다"고 언급했다.정 대표는 "이미 각 당의 의지는 밝혀졌다. 심지어 자유한국당도 야3당의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찬성한다고 했다"며 "오죽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제도 좀 바꾸라고 개혁안을 제출했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당이
정치
김진구 기자
2018.12.03 16:47
-
[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생활적폐 청산을 외치는데 청와대 내부는 썩어들어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해외순방 중에 청와대의 기강해이가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오는데 남의 눈의 티는 적폐라고 하면서 내 눈의 들보에 눈을 감아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청와대 직원이) 비리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된다"면서 "문 대통령이 이 부분을 앞으로 어떻게 처리할지, 귀국 후에 어떤 조치를 내릴지 국민과 함께 지켜보고,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해외순방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서도 통상에 대한 언급은 없고 오로지 북한 문제와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2.03 16:42
-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3일 "편의점 출점은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하되 폐점은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퇴로를 열어 과밀화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편의점 자율규약 제정' 당정협의회에서 "공정위는 지난 7월 이후 편의점 업계와 논의해 과밀화 해소를 위한 종합 접근을 시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취급 상품의 다양화로 편의점 시장은 급속히 성장했다"며 "그러나 가맹본부의 과잉 출점은 가맹점주의 수익성 악화와 함께 제살깎아먹기 식의 무모한 경쟁으로 편의점의 경쟁력을 약화시켰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에 업계는 과밀화 시장을 개선하고자 자율규약을 통한 문제 해결을 추진했다"며 "공정위는 업계가 자율계약을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2.03 16:33
-
[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문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에 원내대표들, 예결위원장 및 간사들 뵙고 어렵게 만든 법정시한을 꼭 지키자. 야당 대표 때 법정시한을 지키려고 노력하니까 되더라. 최선을 다해서 해달라”라고 부탁했으나 12월 2일이 법정시한인데 결국 원안 상정도 못하고 무산됐다“며, ”국회의장으로서 법정시한 내 예산안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결과적으로 법정시한을 못 지킨 점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문 의장은 “오늘 오전 10시 원내대표 3분과 만났다. 오늘 본회의를 열고 원안을 상정하고 정부의 제안설명을 듣겠다고 했지만 원내대표들이 본회의 연기를 요구했지만 합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연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원내대표들께 2시까지 합의 해주기를 요청했고, 합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2.03 15:59
-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가 “조국 민정수석의 사퇴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박 전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해 이와 같은 입장을 밝히고,“ 저의 청와대 근무 경험을 되돌아 보더라도 민정수석이 청와대 비서실 모든 기강 업무를 장악하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박 전 대표는 “의전비서관 음주운전 등의 사고는 대통령 의전비서관으로 경험도 없는 사람을 그 자리에 임명한 하지 않았어야 할 인사임에 분명하다”며, “대통령 의전비서관은 외교부의 전문 의전 외교관으로 임명해야 사고 실수가 없다”고 말했다.특히 박 전 대표는 “거듭 조국 수석이 유임해야 한다”며, “현재 사법부 개혁,
정치
김진구 기자
2018.12.03 15:57
-
[전국뉴스 = 김병주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드디어 50% 밑으로 붕괴됐는데 경제악화가 가장 큰 이유이며, 이런 가운데 청와대발 참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청와대 특별감찰반원들의 근무 중 골프 의혹, 의전비서관의 음주운전 적발 등을 거론, "청와대 공직자의 오만과 횡포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손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탄력근무제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하고, 이재명 경기지사가 문 대통령의 아들 문제를 거론한 것은 공직기강이 허물어지는 것과 연결돼 있다"면서 "문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됐다는 말이 끊이지 않는 이유"라고 언급했다. 또한 "어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과 자
정치
김병주 기자
2018.11.30 16:47
-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0일 남북의 철도 공동조사와 관련해 "유럽까지 철도로 갈 수 있는 첫 개발이라 아주 의미 있는 대장정"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아침 남북철도 공동조사 열차가 개성역으로 출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신의주까지 가는 경의선을 끝내고 원산에서 나진으로 가는 두 축의 조사를 하고 아마 연말쯤에는 착공식을 가질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조사를 잘 해서 연내 착공식을 반드시 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에서 준비를 착실히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와 관련, "오늘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의 마지막 날인데 아직 감액 심사조차 끝나지 않았고, 증액 심사는 착수도 못 한 실정"
정치
고병용 기자
2018.11.30 16:41